시빌라이제이션 7의 스팀 버전은 현재 "대체로 부정적" 평가를 받고 있으며, 플레이어들은 얼리 액세스 출시에 대한 불만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논란이 되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시빌라이제이션 7 얼리 액세스 기간 중 '대체로 부정적' 스팀 평가 기록
플레이어들, 사용자 인터페이스·맵 시스템·자원 메커니즘 비판
시빌라이제이션 7(일명 Civ 7)은 2월 11일 정식 출시를 5일 앞둔 얼리 액세스 버전을 출시했으나, 현재 빌드에 대한 스팀 플레이어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프리미엄 얼리 액세스 버전에 대한 평가는 스팀에서 압도적으로 부정적인 상태입니다.
Civ 7에 대한 기대는 컸습니다. 2016년 Civ 6 출시 이후 첫 신작이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현재 '대체로 부정적'이라는 스팀 평가와 지속적인 비판으로 인해 열기가 한풀 꺾인 상태입니다.
플레이어들의 불만 중 특히 두드러지는 것은 게임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입니다. 수많은 평가에서 UI가 Civ 6에 비해 "투박하다", "다듬어지지 않았다"는 표현이 등장하며, 한 플레이어는 "값싼 모바일판 시빌라이제이션 클론 같다"고 비유하기도 했습니다. 일부 비평가들은 피락시스 게임즈가 콘솔 개발을 우선시한 결과 PC 인터페이스가 '축소형'이 되고 커스터마이징 옵션이 제한적이 됐다고 주장합니다.
맵 시스템 역시 심각한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플레이어들은 선택 인터페이스 문제, 제한된 맵 타입 미리보기, 축소된 커스터마이징 기능 등을 지적했습니다. 한 평가에 따르면, 현재 시스템은 시리즈 이전 작품들과 달리 맵 옵션 탐색 시 설명 정보가 부족합니다.
Civ 7의 맵 크기 옵션은 소형·중형·대형의 세 가지 프리셋으로 축소되었는데, 이는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을 지원했던 Civ 6의 다섯 가지 조절 가능한 크기와 대비됩니다.
수정된 자원 메커니즘 또한 논란이 되는 변경점입니다. 이제 자원은 맵 기반 수집품 형태가 아닌 도시/제국 관리 시스템을 통해 작동합니다. 이런 변화는 Civ 6의 무작위 타일 기반 자원 배치 방식을 선호했던 플레이어들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으며, 특히 이전 시스템의 재플레이 가능성을 높여주던 요소가 사라졌다고 지적합니다. 많은 이들이 새로운 방식이 전략적 깊이와 플레이 간 변동성을 줄인다고 주장합니다.
피락시스 게임즈는 플레이어 피드백에 답변했습니다: "UI 관련 의견을 적극 모니터링 중이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시빌라이제이션 VII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맵 시스템은 향후 확장팩을 통해 계속 진화할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소중히 생각합니다!"
(※ HTML 태그 및 이미지 경로([[IMG_BASE64_PLACEHOLDER]] 등)는 원본 그대로 유지되었으며, 전문 게임 용어(시빌라이제이션, UI, 프리셋 등)는 한국어 관용 표현에 맞게 처리되었습니다.)